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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양평 중원산 중원폭포, 등산코스..(중원산 교통편)

멀리 가자면 새벽같이 일어나야 하지만 늦잠을 자고도 갈수 있는 곳..

양평 중원산과 도일봉에 가고자 용문터미널로 간다.

용문터미널에서 중원리 가는 10시차를 타고자 함이다.

 

 

 

아~이럴수가~

용문터미널에 도착해보니 중원리행 버스 시간이 바뀌었다.

5월 1일부로..

하필이면 10시차가 빠졌다.

중원산은 용문산 입구 용문사로도 갈수 있다는 걸 

어렴풋 알고 있었던지라 용문사행 10시 버스를 탄다.

 

 

 

용문사 버스 주차장에 도착해 용문사로 가지 않고

바로 우측으로 중원산 가는 길 이정표를 따라간다.

버스시간이 바뀐 덕에 새로운 길 하나를 알게 되었으니 이 또한 나쁘지 않다.

 

 

 

민가앞에 심어진 가막살나무.

나무의 꽃은 참 어렵다.늘 뒤돌아서면 잊는다.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하는 자주달개비다.

 

 

 

 

개망초가 핀걸 보니 이제 여름도 머지 않았나 보다.

 

 

 

 

중원산 용계골로 가는 길. 따가울 정도로 맑은 날이다.

 

 

 

찔레꽃 향기가 감미롭다.시골이 생각나는  냄새다.

 

 

 

산행내내 온 산이 쪽동백의 향연이다.

 

 

 

 

산형과의 전호도 벌써 꽃을 피웠다.

사상자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혼동스러울수도 있는 아이다.

 

 

 

 

바깥쪽에 있는 꽃잎이 안쪽의 꽃잎보다 크다는 점이

사상자와의 구분법.

 

 

 

전호 잎.

 

 

 

용문사 입구 신점리에서 중원산까진 3.5km.

바로 중원산으로 오를 경우를 말한 것이다.

나는 오늘, 가다가 나오는 신선봉이라는 이정표에 꽂혀서 애 좀 먹었다.

 

 

 

공조팝나무다.

조팝나무도 종류가 어찌나 많은지 만날때마다 머리를 굴려보게 된다.

 

 

 

공처럼 동그랗게 모여 피는 공조팝나무.

이름을 알고나서 공원앞을 지날때도 보니 공조팝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었다.

이름을 알고나면 모든게 더 관심으로 이어진다.

 

 

 

방사선을 감지한다는 지표식물 자주달개비.

 

 

 

 

신점리 용계골과 조계골로 이어지는 계곡길.

 

 

 

 

철다리 두개가 있는 계곡 입구를 건넌다.

아카시 향이 진하게 퍼진다.

 

 

 

하늘도 맑고 숲은 이미 봄으로 가득 채워졌다.

아니, 빠르게 여름으로 가는듯하다.

 

 

 

붓꽃도 지천으로 피어났다.

 

 

 

꽃잎 세장은 가운데로 섰고 세장은 뒤로 누웟다.

늘 꽃창포와 혼동스럽다.

잎도 꽃창포보다는 가늘고 꽃 안쪽의 무늬도 차이를 보인다.

 

 

 

산딸기도

 

 

 

찔레꽃에도 향기로 가득하다.

 

 

 

국수나무 꽃.

처음엔 적갈색 가지가 점점 하얗게 국수 가지처럼 보여 국수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도일봉까지 7.6km.

중원산 올라 도일봉으로 돌아 내려올 생각이다.

보통 중원산은 중원리에서 올랐던지라

용문사에서 시작하는 이 길의 모든게 새롭기만 하다.

 

 

 

고광나무였다.

고광나무도 종류가 많아 세세히 구분을 하겠지만

머리 아프니 그저 고광나무로 만족.

 

 

 

졸방제비꽃이 유일하게 보이는 제비꽃이었다.

구별 어려운 제비꽃중에 졸방제비꽃은 구별이 쉬운 편이라 좋다.

 

 

 

온 산이 국수나무.

 

 

 

용계골의 산괴불주머니.

 

 

 

수량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더위를 식혀주기는 충분하다.

용문사 신점리에서 중원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리 만만하지는 않다.

너덜과 계곡을 오가야 하는길.다행히 등로는 있지만 그리 뚜렷하지는 않다.

그래도 오를때는 괜찮다.

하산때의 중원산은 불분명한 등로로 알바 한두번은 기본.

 

 

 

그 줄기가 참으로  애처롭다. 그럼에도 강한 무엇이 느껴진다.

 

 

 

계곡 한가득 쪽동백이 뿌려졌다.

아름답다 못해 애잔함마저 느껴지는 낙화.

물길에 흔들리고 휩쓸렸다 다시 제자리로~

물위에 뿌려진 낙화에 왜 가슴이 찡한지 모르겠다.너무 아름다워설까..

 

 

 

여전히...

나는 가끔 그대가 그립다.

아주 가끔이라고 써넣는다. 최소한의 보호막을  친다.

 

 

 

낙화 앞에서 발길이 떨어지질 않는다.

쪼그리고 앉아

왔다갔다 휩쓸리는 낙화에 나까지 휩쓸려 본다.

 

 

 

민가 앞이 아닌, 산에서의 금낭화는 늘 새롭다.

민가에서 조경으로 많이 본 영향일 것이다.

 

 

 

중원계곡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이나 소를 이뤘다.

 

 

 

이곳에서 중원폭포가 있는 중원산이나 아님 바로 도일봉으로 갔으면 됐는데

이놈의 호기심이 신선봉에 꽂혔다.

 

 

 

이렇게 될줄 알았더라면 처음부터 외딴집에서 좌측 용조봉 방향으로 올라갔더라면

좀 수월했텐데 합수곡 갈림길에서 신선봉을 가겠다고 조그만 암릉지대를 오르내리면서

긴가민가 왔다리 갔다리 애 좀 먹어야 했다.  지도에는 신선봉이 없다.

용조봉 바로 위라고 보면 될것 같다.

 

산행코스 : 용문사 버스정류장~ 상가지역~용계골~합수곡~신선봉~

                    합수곡~중원산~중원폭포~중원리 버스정류장

 

 

천남성도 보이고.

 

 

 

참꽃마리도 보인다.

 

 

 

신선봉 갈림길.

도대체 지도에도 안 나오는 신선봉이 이정표에 떡~

사람 혼을 빼 놓는다.

0.81km라 되어 있지만 오늘 산행을 이곳에서 다 소비한 느낌이랄까~

 

 

 

이게 애기괭이눈이다.

종자를 가득 품고 있다.

꽃이었을때보다 더 눈길을 사로 잡는 애기괭이눈.

 

 

 

벌깨덩굴이다.

혀에 털이 달린 것인지, 벌레 한마리를 낼름 하고 있는 것인지

독특한 모양새를 가진 벌깨덩굴.

 

 

 

광대수염.

 

 

 

벌써 금마타리가 개화를 시작하고 있다.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금마타리.

 

 

 

신선봉으로 오르면서 하늘이 트이기 시작한다.

 

 

 

용문봉이 보인다.

생각치도 못한 신선봉에,

처음으로 용문사에서 오르는 중원산은 방향감각을 잃기 충분했다.

 

 

 

신선봉 가는 길은 암릉을 오르내려야 한다.

크게 위험한건 없지만 초행길에서 느끼는 막연함은 있다.

 

 

 

정말 맑은 날이다.

근래들어 이렇게 맑은 날의 이런 구름을 본적이 없다.

좌측이 용문봉이고 우측이 한강기맥을 잇는 폭산이겠다.

 

 

 

용문봉 좌측 뒤로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가 백운봉일텐데

그럼 이곳은 ~영 방향감각이 엉망이 되버렸다.

용문산 군부대에서 나는 소리인지

근처의 다른 군부대인지 군인들의 함성소리가 울려 퍼진다.

 

 

 

신선봉 오름길.

거리는 짧지만 바위들을 오르내려야 해 체력소모가 있는 곳.

게다가 신선봉이 어디메쯤 있을지 모르니 막연함에 조금 조바심도 생긴다.

 

 

 

신선봉 일대의 부스러질것 같은 흰 바위들,

신선봉 용조봉은 나처럼 호기심이 넘치는 님들에겐 강추한다.

의외로 전망이 좋다.

하지만 100대 명산 200대 명산 위주의 명산 산행을 하길 원하는 님들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길도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선봉이지만 제법이나 전망이 괜찮다.

오히려 중원산 정상에서보다 낫다. 중원산에서는 용문산이 보인다는 것 뿐.

중원산과 도일봉.

산이란 이름과 봉이란 이름.

산이 더 유명하고, 더 높을것 같고, 더 있어보이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도일봉이 해발도 높을 뿐더러 전망 또한 훨씬 좋다는 거.

 

 

 

멋드러진 소나무도 맑은 날 때문인지

더 근사해 보이고~

 

 

 

만지면 부숴질것 같은 바위 뒤로

좌 용문산의 백운봉과 우 용문봉.

 

 

 

바위와 소나무 뒤론 좀 밋밋한 중원산이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곳에 이런 풍경이 있었다.

매번 같은 풍경은 식상하다.

작년에 중원리에서 올랐다가 시간이 없어 도일봉만 올랐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중원산을 보고자 했던게 용문사에서 용계골로,

그리고 신선봉이란 새로운 곳을 알게 되었다.

새로운 곳을 알아가는 것만큼 희열을 느낄때도 없다.

그러니 개척자들,선구자들의 뿌듯함은 어떠했을지 이해가 되고도 남음이다.

 

 

 

아주 아담한 신선봉(635m) 정상석을 만난다.

조금만  더 내려가면 용조봉인데 알지 못했다.해발도 겨우 1m 차이..636m

이정표엔 신선봉만이,

많은 지도상에는 용조봉만이 나와 있어 초행길은 좀 헤맬수도 있겠다.

 

 

 

처음부터 용조봉으로 올랐으면 수월하게 신선봉 지나 중원산이나 도일봉으로 갔을텐데

하기야 이쪽으로 올줄을 몰랐으니 준비도 없었다.

다시 합수곡 분기점으로 내려선다.계곡 근처엔 산괴불주머니가 가득.

 

 

 

금낭화.

양갈래로 머리를 한 여학생들 같다.

 

 

 

온산 가득 고광나무의 흰꽃에 매료된다.

무언가에 홀린듯한 숲의 기운이 있다.

 

 

 

정말 딱 귀걸이다.

금낭화.

 

 

 

둥굴레도 어쩜 이리 투명하고 맑아 보이는지~

 

 

 

중원산으로 오르면서..

소나무 사이로 도일봉이 들어온다.

도일봉까지 돌았더라면 좋았겠지만

오늘은 신선봉이라는 새로운 곳을 알았다는 것으로 만족한다.

 

 

 

앙증맞은 산앵도나무다.바람때문에 촛점 맞추기가 쉽지 않다.

당장이라도 종소리를 낼것 같은 산앵도나무의 귀여운 자태.

한국의 고유식물이라는 산앵도나무.

 

 

 

헬기장이 있는 중원산 정상에 오른다.

연세가 좀 있으신 어르신들 네분이서 점심중이시다. 1시 40분이 넘었다.

신선봉 오르내리면서 시간을 많이 써버렸다.

오늘은 도일봉엔 가지 않으려 한다.

 

 

 

중원산(800m)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에 위치하고

건너편으론 최고령 은행나무로 유명한 용문사가 있는 용문산과 마주한다.

 

 

 

용문산이 가까이에 잡힌다.

그 앞으론 용문봉과 폭산이 함께하고..

아까 신선봉이 있었을 위치를 이제야 알겠다.

 

 

 

용문산 정상의 군부대와 통신탑.

 

 

 

하산은 중원폭포가 있는 중원리로 하기로 한다.

 

 

 

다래덩굴이 많기도 하다.

 

 

 

금낭화 씨방.

 

 

 

고광나무 중에서도 가는잎고광나무라 하니

거기까지 구별하자면 너무 머리 아퍼욤~

 

 

 

원시림에라도 들어선듯한 숲.

하산길,등로가 불분명해 순간순간 다른 길로 빠졌다가 되돌아온다.

 

 

 

고추나무.

 

 

 

풀솜대.

 

 

 

 

노린재나무도 활짝.

숲이 하얀 봄꽃들로 넘쳐난다.

 

 

 

또 너덜.

용문사 신점리에서도, 중원리로의 하산길도 만만치는 않다.

 

 

 

신점리 용문사 입구와 중원리 중원폭포로 가는 갈림길이다.

 

 

 

개옻나무다.

잎에 톱니가 보이지 않는 것이 붉나무와 차이를 보인다.

붉나무는 잎줄기에 날개가 있고

붉나무 꽃은 백황색을 띠고 개옻나무는 황록색을 띤다.

 

 

 

하산하면서 다시 보이는 용문산(1.157m)

 

 

 

우측의 뾰족한 백운봉도 보이고...

양평역에서부터 걸어서 용문산 휴양림을 거쳐 백운봉,용문산 가섭봉으로

한바퀴를 돌아도 하루 코스로 괜찮은 용문산 종주..

긴 시간 기력 소진후라 마지막 용문산 정상부로 오를때가 힘이 들긴 하다.

 

 

 

삼지창을 넘어 오지창 정도..

 

 

 

산괴불주머니

 

 

 

192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사용했다는 숯가마터.

이쯤부터는 길이 제대로인가 안심이 좀 되기도 한다.

 

 

 

쪽동백나무다.

오늘 이산의 주인은 단연 쪽동백이었다.

 

 

 

옛날 여인들이 귀한 동백기름 대신 사용한 짝퉁격인 쪽동백.

좀 저렴하고 쉽게 구할수 있어 머릿기름으로도, 호롱불로도 쓰인 쪽동백.

쪽이라는 말은 작다란 의미로 동백의 열매보다 작아 붙여진 이름 쪽동백.

유용하게 쓰였음이 분명하다.

 

 

 

꽃오동잎처럼 큰 잎이 때죽나무와 차이를 보인다.

 

 

 

드뎌 중원계곡길과 만난다.

중원리에서 오름길, 도일봉으로 가는 큰 길을 만나니 반갑기 그지없다.

 

 

 

뽀리뱅이.

 

 

 

이제부터는 중원계곡의 시원함을 맛볼수 있다.

 

 

 

중원폭포의 시작.

 

 

 

3단으로 이루어진 중원폭포다.

작년 여름에 찾았을때는 아이들이 다이빙을 하고들 있었는데..

 

 

 

보기만 하여도 갈증이 해갈되는듯 하다.

나도 생각 같아선 풍덩 하고프다.

뒷감당이 안되니 선뜻 나서지 못하지만 말이다.

 

 

 

산 자체는 용문산에 가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이지만

여름이면 계곡을 찾는 사람들로 요즘은 꽤나 알려진 곳이 되었다.

 

 

 

 

10m도 안되는 폭포지만 기암절벽에 둘러쌓여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오늘은 수량이 좀 적은 편이다.

 

 

 

하단에서 본 중원폭포.

 

 

 

중원계곡 하산길에도 보이는 건 온통 국수나무.

정말 면발이라도 삶아야  할려나~

멸치 육수 잘내서 국수 말아 한그릇 하고 싶어진다.

애호박 볶아 단정하게 올리고..

이왕이면 지단까지 올려준다면 소박한 음식이지만 대접받은 느낌일 것이다.

 

 

 

있는듯 없는듯 조용하게, 꽃도 핀듯 만듯 색도 진하지 않다.

 

 

 

이제 바야흐로 붓꽃의 계절.안쪽 무늬는 꼭 호피무늬 같다.

 

 

 

개량된 패랭이.

 

 

 

지칭개가 지천이다.

 

 

 

마가렛도 보인다.

아니다..무조건 이런 꽃은 마가렛이라 생각하기도 하는데

샤스타데이지가 맞을것 같다.

 

 

 

마가렛보다 샤스타데이지가 좀 더 크고, 잎도 둔한 톱니모양을 하고 있다.

나무쑥갓이라 하는 마가렛 잎은 좀더 넓고 이름처럼 쑥갓을 닮았다.

 

 

 

아주 쬐끔한 풀꽃.

선개불알풀이 맞겠지~~혹시나 하고 또 확인을 해본다.

 

 

 

쇠별꽃.

 

 

 

차라리 눈에 띄지 말던지~

아님, 그 이름표를 달고 있던지..

그냥 지나칠수 없어 담아본다.개갓냉이다.이름이 늘 생각나질 않는다.

 

 

 

고들빼기도 이제 시작이다.

씀바귀와 달리 잎이 줄기를 감싸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모란이 지고난 뒤..

작약과 달리 잎이 삼지창처럼 갈라져 있음 모란이다.

 

 

 

노랑꽃창포다.

붓꽃엔 가운데 진한 호피 무늬가 있고

꽃창포엔 도장을 찍어 놓은듯한 갈색의 줄무늬가 있다.

(전문가들의 정확한 표현과는 다르고 내가 보고 느낀 주관적인 생각이다)

 

 

 

엉겅퀴 중에서도 어마무시한 가시가 있는 지느러미엉겅퀴다.

저 가시에 찔리면~으악~

약효가 있다고 요즘은 재배농장들도 있었다.

 

 

 

중원계곡 초입으로 나온다.

이곳에서 중원산은 3.31km. 도일봉은 4.095km.

용문사에서 가는것보다는 이곳에서 중원산과 도일봉을 가는게 훨씬 수월하다.

시간이 빠듯하다면 이왕이면 중원산보단 도일봉을 다녀오는게 더 좋을수도 있다.

또는 도일봉 중원산 거쳐 용문사로의 하산도

중급 이상의 산행자들이라면 무난한 코스다.

 

 

 

중원리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산행은 마무리가 되었다.

중원산은 경기도의 유명 산들에 비하면 덜 알려진 편이지만

계곡과 숲이 잘 보존되어 있원시림에 든 느낌을 가득 받는다.

잘 가꾸어진 일반 등산로에 조금 권태로움이 든다면, 

그리고 많은 인파의 산행지에 피곤이 느껴진다면

중원산,도일봉의 야생이 깃든 산에 들어보아도 하루를 후회하진 않을 것이다.

중원산 도일봉을 마치신 분이라면 신선봉,용조봉으로 올라보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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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산 가는 방법 **

 

전철을 이용해 용문역에서 하차해 용문터미널로 이동

또는 동서울터미널에서 용문터미널로~~

용문터미널에서 용문사행 버스를 타고 용문사 종점에서 하차.

또는 용문터미널에서 중원리 가는 버스를 타고 중원리 종점 하차..

 

~중원리 버스정류장에선 맨 위의 시간표에서  20분후에 용문터미널로 출발~

   용문사에서는 교통편 좋음..